남편이 부인에게 문자퀴즈를 내었다.
“여보, 세상 살아가는데 꼭 중요한 3가지 금이 뭐라고 생각해?”
잠시 후 부인에게 문자가 왔다.
“현금, 지금, 입금.”
이 문자를 보고 남편이 허걱 거리며 다시 문자를 보냈다.
“방금, 쪼금, 입금.”
재미있는 3가지 금 이야기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금 3가지는 다 알다시피 황금, 소금, 지금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의 철학을 말씀하시는 경남의 기업가인 (주)부경의 대표이사이기도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의 김찬모 회장님을 만났다.
시간을 나타내는 ‘지금’은 무엇보다도 ‘선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고 과거, 현재, 미래에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선택! 즉 ‘지금’의 선택에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돕는 행복디자이너로 ‘행복한 CEO와 기업을 살리는 솔루션’ 으로 많은 기업대표님을 만나서 대표님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기에 만나는 대표님마다의 기업경영 이념,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다.
특별히 훌륭하게 기업을 운영하시는 일 외에 나눔과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실천하시는 기업가는 흔치 않은데 김찬모 회장님의 경영철학은 뚜렷하고 명확하다.
“인생은 죽음에서 잠시 빌린 것”이란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회에 채무를 남기지 않고 살아가고자 한다고 하신다. 애국하고 살아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아가는 것이 사회에 채무를 남기지 않는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기업현장의 인적관리와 현장 실무매뉴얼의 컨설팅에 남다른 능력을 갖고 계신분이기도 하다.
매년 연초가 되면 직원들에게
첫째, 새해 나의 각오
둘째, 회사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셋째,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3가지 한해 계획서를 기록하게해서 대표이사실 게시판에 게시한다.
놀라운 것은 임금인상이나 환경개선, 회식횟수증대, 복지증진(기숙사비 면제 등), 야간자처우 개선 등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모든 요청사항에 대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렇듯 소통이 이루어지고 신뢰가 쌓여 가다보니 생산성의 향상, 불량률 개선 등 눈에 띄게 성과가 이루어지고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평소 인성함양을 위한 효 실천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설립에 많은 기부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김찬모 회장님의 나눔의 정의는 이렇다.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고 의무 중에서도 4대의무보다 앞서는 것’ 그 이유는 우리가 사랑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회장님은 특히 예비청년창업가를 위한 육성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자사의 기업성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초기기업설립과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해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도와 성공하는 기업가를 만들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크나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제자 사장 키우기’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그러다보면 지역이 발전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크나큰 나라사랑의 실천도 보여주고 있다.
김찬모(59) 주식회사 부경 대표이사는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출생, 장수초등학교, 영주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당시 영주공업고등학교)졸업이후, 최근 창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주)한화 생산팀장, 경도산업대표이사를 역임, 1993년 (주)부경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기업인이다.
그동안 주요활동사항은 중소기업융합 경남 연합회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위원 및 청년창업자 지원단장과 멘토, 산업기술유출방지 지역산업 보안협의회 회장(경남 경찰청), 창원세무서 세무조정위원회 위원, 경남 네트워크 협동조합 고문, 경남창조 엔젤클럽 회장, 경남 창조혁신센터 비상근 위원, 경남 김해생명의 전화 후원회장, 영주제일고등학교 우등 장학회 및 효행 장학회 운영, 창원대학교와 경남지역 많은 고교 및 대학교 특별강연활동, 관여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주위의 찬사와 호평이 대단하다.
이로 인해 마산시장 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 우수상, 고용우수기업인증, 산업자원부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상 등 수없이 많은 수상경력이 김찬모 회장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에 기업가정신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다.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일까? 굳이 어렵게 미국의 경제학자 슘페터의 ‘기술혁신을 통해 창조적 파괴에 앞장서는 기업가를 혁신자로 본다’라는 정의는 차지하고, 요약해서 정의한다면 기업의 본질인 이윤추구와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위해 기업가가 마땅히 갖추어야할 자세나 정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진정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또 주위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기업가를 만나는 건 참으로 큰 기쁨이다. 이런 분들이 많아진다면 행복한 기업가, 행복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은 참으로 그리 멀지않을 것이다.
이렇듯 조직을 이끌고 나아가 기업, 국가를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를 키우기만 해서는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100년 기업을 위한 CEO의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CEO 기업가정신 플랜을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은주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기업 컨설팅 전문가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기업 컨설팅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