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기업들에게는 저마다 책 한 권은 쓸 법한 기업사가 있습니다. 당연히 기업을 지탱해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 대표님들에게는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을 테지요.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누구보다 많은 좌절과 실패를 맛보았을 그들은 기업을 안정적인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해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꽤 많은 대표님들의 나이가 은퇴를 바라볼 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은퇴 문제를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님들은 창업 초기 기업의 생존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술 개발, 제품 생산, 거래처 확보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확장된 조직과 인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작 대표 자신의 급여나 퇴직금 관리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은퇴가 닥쳐올 즈음이면 너무 늦습니다.
통상적으로 직원의 퇴직금은 법에서 엄격히 보호하고 있어 많은 기업이 이 부분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대표의 경우 항상 회사의 생존과 성장이 우선이기에 자신과 관련된 문제는 미루기 쉽습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 해외 진출 등 기업 성장에 쏟아 부어야 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직원을 양성하고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대표님들이 선뜻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특히 가업 승계를 고려하고 있는 대표님의 경우라면 더욱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준비 없이 승계를 진행할 경우 엄청난 금액의 상속,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가업 승계로 인해 오히려 회사와 대표 본인의 재정이 바닥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삶을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후 대비’라는 걸 합니다. 이것은 대표님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자동차 구입 및 운영비, 경조사, 질병 치료, 그 외의 비용들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었던 대표 시절과 달리, 은퇴 후에는 그 모든 것을 개인의 자산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원하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노후 자금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대표님들은 어떻게 퇴직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해야 할까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우선 급여 인상이나 배당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만큼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퇴직소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선행해야 할 것과 병행해야 할 것들이 있기에 바로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즉, 정관에 임원의 퇴직금 근거를 마련해야 하고,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을 통해 최대한의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사전 계획 없이 은퇴 및 노후를 맞이하게 된다면 대표 개인과 기업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절세와 체계적인 은퇴 설계를 위해서는 기업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플랜이 필요하며, 전문가와 함께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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