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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2019-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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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20년째 유명 맛집을 운영하는 정 대표는 사업을 운영한 지 5년 만에 자택을 구입하고 8년 차에는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정 대표는 연 매출 30억 원에 달하는 이익을 꾸준히 얻고 있으며, 맛집임을 증명하듯 인건비 또한 매월 4천만 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가족들을 총동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전반적인 운영과 음식 맛에 관한 것만 관리하고 있고 가족들이 재료구입, 영업, 직원 관리 등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에게는 최근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들의 사이가 서로 경쟁구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일을 시작할 처음에는 음식점 경영에만 참여했지만, 점차 음식점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느끼다 보니 자신들의 수익에 대해 신경 쓰게 된 것입니다. 정 대표는 앞으로 가족에게 음식점을 넘겨줄 것까지 생각해 지인들에게 가업 상속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준비 없는 상속으로 가족들끼리 운영권 다툼을 하거나, 막대한 세금으로 인해 폐업한 사례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 대표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울러 2017년 개정세법의 성실신고 대상의 확대와 세금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추가되어 나날이 걱정은 늘어만 갔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는 지인에게 법인전환의 얘기를 접하게 되고, 가족들에게 법인 전환을 검토했습니다. 가족들은 최근 포장판매 문의가 많고 프랜차이즈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법인전환으로 식품 가공 및 판매까지 사업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원문보기] 이사라 기업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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