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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럼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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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활용해 기업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법 | 202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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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특수 부품을 생산하는 E기업의 정 대표는 최근 막대한 세금 고지서를 받고 정신이 아득했습니다. E기업은 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업과의 거래를 지속하기 위해 이익결산서를 만들어 기업의 경영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누적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순자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높여 과도한 세금을 발생시키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 대표는 몇 년 뒤 가업승계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었으나 누적된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인해 과도한 증여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