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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럼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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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분이익잉여금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다 | 2021-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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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건설업을 하는 M 기업의 정 대표는 15년 전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당시에는 자금력이 취약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은 도급을 받지 못해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 대표는 인수합병을 통한 매각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M 기업에 과도하게 누적된 미처분이익잉여금 탓에 인수합병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