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스타트업에 관한 투자소식을 접했다면 '엑셀러레이터'라는 단어가 익숙할 것이다. 성공한 벤처인이 자신의 성공비법이나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투자 및 발굴하고 짧은 기간 동안 전문 멘토링과 창업교육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성장률을 가속화시키는 민간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엑셀러레이터라고 한다.
갓 창업한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 실적이 '0'에 가깝기 때문에 신용도가 매우 낮다. 금융권의 자금 지원은 물론이고 정부의 정책자금이나 엔젤투자를 받는 것도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사투자자문회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유사투자자문회사는 투자회수율에만 신경을 쓸 뿐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 심지어 유사투자자문회사가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혼동하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제도권 내의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을 받지 못하는 등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어 기업과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조건을 갖춘 기업에게만 엑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엔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기업에 자금과 마케팅, 기업활동의 멘토링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사투자자문회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인증한 엑셀러레이터들은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며, 벤처 인큐베이터와 비슷하지만,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창업 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 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엑셀러레이터는 벤처기업과의 파트너십 개념으로 벤처 창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다수를 대상으로 소액의 투자를 집행하며 멘토링, 투자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창업 초기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S 사는 엑셀러레이터를 발판삼아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해외 투자자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K 사는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와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 개발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주요 그룹도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등 벤처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도 엑셀러레이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일정규모로 기업을 성장시킨 대표들이 창업 3년 이내 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면 과세구간을 낮춰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기에 향후 상속납부재원 마련 및 은퇴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앞으로는 미래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이다. 건실한 기업을 발굴하고 입지를 다져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의 파트너사인 벤처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23호로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종합적인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투자사, 대기업, 정부기관을 이어주는 스타트업의 허브로써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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