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정말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시의적절한 방법과 행동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시중의 경기 상태가 어떻든지, 고객이 어떤 성향을 가졌든지, 자신이 다루는 제품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자기 나름대로 노력해서 꼴등 영업맨에서 일등 영업맨으로 변화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일등 영업맨이 될 수 있을까?

사실 사소한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로 일등 영업맨이 될 수도 있고, 꼴등 영업맨이 될 수도 있다. 비록 그 차이는 작지만 그것이 쌓이면 큰 실적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사소하지만 일등 영업맨이 될 수 있는 일등 영업맨의 습관을 총 7장으로 분류하고 5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일등 영업맨과 꼴등 영업맨의 특징을 담은 50개의 키워드로 현재 자신의 실수나 오류를 스스로 점검하고 일등 영업맨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각 키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러스트를 포함해 보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개된 7가지의 덕목은 얼핏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항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사소한 습관의 차이가 쌓이면서 결과적으로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저자 자신이 그 차이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저자도 과거 7년간 무능한 영업 사원 시절을 보낸 후 4년 연속 우수 영업 사원이 되는 경험을 했다. 무능한 영업맨이던 시절보다 4배 이상 성과를 냈다. 

이것은 갑자기 입사 8년 만에 재능을 발휘하게 됐거나, 마음을 고쳐먹고 죽기 살기로 노력했던 것도 아니다. 단지 지금까지 해오던 습관을 바꿨을 뿐이다. 

일등 영업맨 꼴등 영업맨 / 기쿠하라 도모하키 지음 / 정지영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60쪽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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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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